안녕하세요.
웅박입니다.
벌써 8월이 다가왔네요.
5월에 열중과 자실을 함께하며 약간의 벽을 느꼈고,
7월에는 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환경이 따라주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도 당장 투자를 못하는 상황에 대한 안주한 듯 합니다.
당연스럽게 조장에 지원을 하였고, 감사하게도 조장이 되었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결과적으로 7월을 되돌아본다면 60점을 줄 수 있을까요.
예전에는 이렇게 보낸 한달들을
‘그래도 즐거웠다!' ‘어찌됬든 완성한게 다행이지!’ 라고 스스로 위안했습니다.
아무래도 투자를 못하는 시기가 길어지니까 저렇게 생각하는것도 조금 부끄러워집니다.
후기를 시작하며 생각의 흐름대로 적어보았습니다.
자모님도, 제바님도 강의에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내가 투자공부를 해서 힘든건지,
하던대로 돌아가기 위해 핑계를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솔직히 3강까지 들으면서 진짜 내가 할 수 있는곳이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4강을 들으며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도 투자금만 바라보며 느낀 감정이긴한데..ㅎㅎ)
그리고 단지를 바라보는 주우이님의 방법을 보며
하나의 단지도 허투루 보지 않으시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전수조사를 시작하며 저도 모르게 역세권 주변의 시세나 그 생활권의 2~3개 단지들만 찾았습니다.
막상 전부 하라고 해주셨지만 실행에 옮길때는 내 입맛대로 하고 있었습니다.
5월에도 느꼈었지만 강의의 소중함을 또 느끼게 되었습니다.
복습에 복습을 해야하는 것이 본질이거늘.
그리고 4강은 주우이님이 약간 신나?하시는것이 보였습니다.
강의자체를 즐겁고 재밌어 하시는 것 같은?
그래서 그런지 많이 와닿았고 집중도 잘되었습니다.
생활권 순위를 나누고 익히는것이 투자를 함에 있어서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이 순위는 임장을 몇번 다녀와도 어렵긴합니다.
하지만 임장을 가지 않으면 그 감조차 못잡는것 같습니다.
동안구에서 비산 호계 인덕원이 헷갈리지만,
어느 생활권이 뭘 좋아하는지 정도는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단지대 단지로 비교하지만
그 비교평가까지 갈 수 있는 좋은 판단요소라고 다시 느끼게되었습니다.
대장님의 임보를 어깨너머로 보며 매매가로 짜르고 입지를 붙여가며 임보를 써봤던 기억이
4강을 들으며 ‘이거지!’ 싶었습니다.
3강의 전수조사, 4강의 투자전략 이 두가지만 있다면 매코까지는 무조건 해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환경안에 있고
할수 있는것을 하며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월부 덕분에 삶이 많이 변했는데
다시 돌아가려는 관성이 조금 생긴것 같습니다.
신투기 덕분에 정신 차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조모임에서 최강텐션으로 3년뒤의 모습을 적었습니다.
‘나는 2027년에 1호기 전세 상승분으로 2호기 투자를 한다’
이것이 저의 3년뒤입니다.
그리고,
‘나는 2025년 7월에 수도권에 1호기 투자를 한다’
이것이 저의 1년뒤입니다.
할 수 있는것을 하며
할 수 있다고 믿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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